바르셀로나가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재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케츠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면서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이며, 출전 경기 수에 따라 2시즌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며 부스케츠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총 384경기에 출전한 부스케츠는 팀의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져왔다.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연봉이 1,500만 유로(약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르 피케, 루이스 수아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번 재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재계약 조항에는 2억 유로(약 2,64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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