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시즌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은 마크 클레텐버그로 결정되었습니다.
클레텐버그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에서도 주심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심판진에 전체적으로 잉글랜드인들이 많은 게 눈에 띄네요.
클레텐버그는 팬들에 야유에 영향을 적게 받고, 주관 있는 판정을 내리는 편이지만
그 주관이 꽤 관대한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PL 심판들의 공통적 성향이지만)
얼핏 생각하기에 거친 수비를 즐기는 알레띠에게 유리할 것 같지만
역대 클레텐버그가 주심을 본 경기의 성적은 마드릿은 우세한 것에 반해 알레띠는 저조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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