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유벤투스는 토리노와 원정 더비에서
호날두의 PK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습니다.
이후 만주키치의 차가골이 취소되는 등
공세를 퍼붓다가 더비매치를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입니다.
토리노의 철퇴축구를 효율적으로 무력화시키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한 판 이었습니다.
모처럼 주중경기 없이 1주 간 휴식을 취한데다,
FW 호날두 - 만주키치 - 디발라 스리톱이 고르게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에도 상승무드를 이어가는 밑그림이 그려집니다.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던 MF 케디라, 베탄쿠르도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수술대 위에 오른 DF 칸셀루의 부상 공백이 아쉽지만
DF 데 실리오가 평타 정도의 활약은 펼처줄 수 있어
치명적인 손실은 없을 전망입니다.
AS로마
AS로마는 홈에서 난타전 끝에 제노아를 3-2로 제압하고
공식경기 5연속 무승행진을 마감했습니다.
디 프란체스코 검독 경질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등
최근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했으나,
일단은 위기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한 상황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마침내 주포 FW 제코가 복귀 예정이기도 합니다.
단, 제코의 컨디션에 의문부호가 남아 있다는 점이 걸립니다.
주장 MF 데 로시의 부상이 재발햇다는 점 등 을 감안하면
유벤투스 원정에서 이변을 을으키킨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즌 초반 이후 수비진이 꾸준히 흔들리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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